이에 대해서는 도시정비법 시행령 별표1(제10조제1항 관련)과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정비조례에서 정비계획 수립 대상구역은 정비사업의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으며, 기타 시도에서는 아래 수치가 다름에 유의해야 한다.

 

◇ 재개발구역
노후·불량건축물이 해당 지역 안에 있는 건축물수의 60% 이상이고, 면적이 1만㎡(도시계획위원회가 인정 시 5000㎡) 이상으로서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
· 90㎡ 미만의 과소필지, 부정형 또는 세장형 필지 수가 50% 이상인 지역
· 주택접도율이 40% 이하인 지역(단, 이 조례 시행 전에 고시된 2010 정비기본

  계획상 재개발예정구역인 경우 50% 이하)
· 호수밀도가 60 이상인 지역

 

◇ 재건축구역
재개발·주거환경개선구역과는 달리, 시행령 별표1에서 규정하고 있다.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으로서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해 수립한다.
 
▷ 기존의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려는 경우
· 건축물의 일부가 멸실되어 붕괴 그 밖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지역
· 재해 등이 발생할 경우 위해의 우려가 있어 신속히 정비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지역
· 노후·불량건축물로서 기존 세대수 또는 재건축사업후의 예정세대수가

  300세대 이상이거나 그 부지면적이 1만㎡ 이상인 지역
· 3 이상의 「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2호 가목에 따른 아파트 또는 같은 호

  나목에 따른 연립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안전진단 실시결과 2/3

  이상의 주택 및 주택단지가 재건축 판정을 받은 지역으로서 시ㆍ도 조례로

  정하는 면적 이상인 지역

 

▷ 기존의 단독주택(나대지 및 단독주택이 아닌 건축물을 일부 포함)을 재건축하려는 경우
단독주택 200호 이상 또는 그 부지면적이 1만㎡ 이상으로 다음에 해당하는 지역. 다만, 부지 면적이 5천㎡ 이상인 지역으로서 시ㆍ도 조례로 따로 정하는 지역은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 당해 지역의 주변에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 당해 지역

  을 개발하더라도 인근지역에 정비기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을 것.
· 노후·불량건축물이 총 건축물수의 2/3 이상이거나, 노후·불량건축물이 당해

  지역 안에 있는 건축물의 1/2 이상으로서 준공 후 15년 이상이 경과한 다세대

  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 당해 지역 안에 있는 건축물 수의 3/10 이상일 것

단독주택 재건축정비구역의 경우, 서초구와 강동구를 비교해 보면 용적률이나 높이제한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 도시환경정비구역
사업 특성 상 구역지정 요건이 명확하지 않아 시행령 별표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수립이 가능하다.

 

▷ ‘정비기반시설의 정비에 따라 토지가 대지로서의 효용을 다할 수 없거나 과소토지로 도시의 환경이 현저히 불량하게 될 우려가 있는 지역’, ‘건축물이 노후·불량해 그 기능을 다할 수 없거나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해 구역안의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 증진을 도모하기 곤란한 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인구·산업 등이 과도하게 집중되어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이 요청되는 지역

 

▷ 당해 지역안의 최저고도지구의 토지면적이 전체토지면적의 50%를 초과하고, 그 최저고도에 미달하는 건축물이 바닥면적합계의 2/3 이상인 지역

 

▷ 공장의 매연·소음 등으로 인접지역에 보건위생상 위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공업지역 등의 도시형 업종이나 공해 발생정도가 낮은 업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공업지역

 

▷ 역세권 등 양호한 기반시설로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지역으로서「주택법」제38조의6에 따라 토지의 고도이용과 건축물의 복합개발을 통한 주택 건설·공급이 필요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