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차 건축위원회’ 개최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각각 심의 통과…총 500여 세대 공급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5차아파트가 앞으로 높이 35층 305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마포구 신촌지역 마포4-12지구는 재개발사업으로 도시형생활주택 236세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제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 3건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인근에 위치한 삼호가든5차아파트는 앞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규모의 주택 305세대(공공 46세대, 분양 2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된다.
해당 사업지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주변시설과 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단지 내 담장을 없애 열린 가로공간을 계획했다.
서측 서초중앙로변으로는 저층부에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공개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마포구 노고산동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앞으로 2개동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236세대와 오피스텔 42실로 조성된다.
인접지구의 공공보행통로를 잇는 보행로를 대지 중앙에 조성하고 인근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도모한다. 대지 북측과 서측의 보행자 우선도로를 만들고 공개공지를 계획해 쾌적한 보행환경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 인근에 위치한 중구 신림동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는 지하 8층~지상 37층 규모로 개방형 녹지공간을 품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해당 시설의 지상부 개방형 녹지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저층부 개방공간과 연계했다. 이에 개방형 녹지 방면 출입구를 1개소 추가 설치 및 휴게시설 분산배치로 저층부 개방형녹지와 저층부 개방공간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최상층에는 북악산, 남산 등 서울도심의 주요 역사자연 경관자원을 조망할 수 있는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공공을 위한 조망 및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협소하고 관리가 부실한 건축물의 공개공지는 도시와 가로공간의 미관을 저해하기 때문에 면밀한 조성계획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공개공지를 계획해 본래의 기능인 공공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삼호가든5차,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세운 5-1·3구역’이 각각 건축심의 통과해 사업에 탄력을 받은 만큼 인근 정비사업에 견인차 역할로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