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개최
‘노량진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가결
- 최고 35층 844세대 아파트단지 조성
‘강북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가결
- 최고 48층 688세대 주상복합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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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4구역’과 강북구 ‘강북5구역’이 각각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노량진4구역은 최고 35층 844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강북5구역은 최고 48층 688세대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변경안’과 ‘강북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각각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동작구 노량진동 227-121번지 일대(면적 40,493.5㎡)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4구역은 지난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완료돼 지난해 12월 이주를 시작한 구역이다.
이번 촉진계획변경으로 용적률이 52.66%에서 263.69%로 증가(11.03%)됨에 따라 건축물 높이를 기존 30층에서 35층로 상향시켰다. 세대수는 기존 860세대에서 844세대(공공 149세대)로 변경됐으며 부대복리시설 공급과 함께 노량진지역의 열악한 여건의 도로가 정비되는 등 정비기반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이에 신설 도로(8~15m)변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장승배기로 측에서 송학대공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의 폭원을 확대(3m→6m)된다.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 체육시설을 건립, 향후 지역 필요시설 건립을 위한 공공공지도 확보된다.
아울러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13존치관리구역(면적 3만4555㎡)’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해 모아타운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입지 여건이 우수한 해당구역의 재정비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노후화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주택이 조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함께 심의 통과한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12,863㎡)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48층 688세대(공공 181세대)의 주상복합 아파트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강북5구역은 미아사거리역 초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노후 저층 주택·상가 밀집지역으로 지난 2014년 민간 주도로 정비계획이 수립됐으나 주민 갈등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서울시가 2021년 강북5구역을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선정하며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는 사업지 내로 이전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 3개소를 계획해 지하철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영훈초·중·고 일대 통학로를 신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000㎡ 규모의 공개공지도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개발을 통해 주택공급은 물론 미아사거리역 일대 보행환경 개선과 충분한 개방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내 정비사업의 순조로운 사업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북5구역은 내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