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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7구역’ 정비계획 확정!…26층 703세대 재개발
기사입력 24-03-15 12:17   조회 : 5,298

서울시 ‘제2차 도계위 정비사업 등 신통기획 수권소위’ 개최
‘공덕7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가결
최고 26층 703세대 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
‘정비계획 확정!’ 정비사업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노후 저층 단독주택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공덕7구역이 최고 26층 703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공덕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공덕7구역은 만리재길과 만리재옛길로 둘러싸인 삼각형 부지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 동 수의 84.8%에 달하고, 과소필지가 72.5%에 달하는 등 지역 여건이 열악했던 곳이다.해당 구역은 지난 2015년 사업성 문제와 주민갈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며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 그러나 2021년 주민들의 요구와 사전타당성 검토 차원에서 시행된 주민투표에서 동의율 요건을 충족해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다시 밟아왔다.

이에 지난 2022년 4월 주민신청으로 신속통합기획에 착수한 뒤 지난해 7월 기획을 완료해 마포구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절차를 거쳐 수권소위에 상정, 이번에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마포구 공덕동 115-97번지 일대(29,972㎡)에 위치한 공덕7구역은 앞으로 용적률 234.94%를 적용받아 최고 26층 높이의 10개동, 703세대로 재개발된다. 경사지형을 고려해 지형순응형 단지로 탈바꿈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대상지 동쪽 간선도로(만리재로)와 서쪽 이면도로(만리재옛길)를 연결하는 폭 6m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동선을 마련한다. 돌봄시설, 지역에 열린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 등도 배치된다. 또 만리재옛길변으로 연도형 상가 등을 배치해 주변과 어우러지는 생활가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사업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히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만들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층수규제, 용도지역, 공공기여 등 도시계획 규제를 지역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하고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단축시킨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주민이 신속통합기획안을 토대로 정비계획 입안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이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비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절차도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내 모든 정비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공덕7구역의 정비계획이 확정돼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 만큼 앞으로 시의 정비사업활성화 정책과 발맞춰 속도감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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