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개최 ‘은평구 대조동 89일대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용도지역 상향 제2종(7층이하)→제3종 일반주거지역 총 1852세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
서울 은평구 대조동 89일대가 모아타운 사업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통합심의 통과에 따른 것으로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총 1363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은평구 대조동 89일대 모아타운’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아주택 총 136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노후건축물 비율이 78%, 반지하 주택 비율이 60%에 이르는 저층 주거밀집지역이다. 도로 협소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은평구 대조동 89번지 일대(4만2685.6㎡)는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모아주택 3개소를 추진, 기존 716세대에서 647세대 늘어난 총 1363세대(임대 33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이하)→제3종 일반주거지역) ▲기존 가로 유지 및 블록단위의 모아주택 사업 추진계획 ▲특별건축구역 지정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해 점진적 모아주택 사업 추진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 계획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접한 대조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계획과 연계된 커뮤니티가로를 계획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키로 했다. 연접한 역말로(20m)에는 연도형 가로활성화 시설을 배치하고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연신내역, 구산역, 불광역 및 역촌역 중심으로 교통이 우수하고 대조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과 인접해 생활 환경도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대조초등학교 및 동명여자고등학교 등 학군지에 입지해 모아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안전한 보행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통합심의 통과로 모아타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지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 노후 저층주거지를 블록단위로 모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하나로 묶어 사업성을 높이고 각종 혜택과 함께 사업진행 속도도 높이기 위해 고안된 방안이다. 통상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약 8년 소요되지만 모아주택은 기본계획 수립절차 생략, 통합심의,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를 동시 진행해 5~6년 단축된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따라서 서울시가 최근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과 함께 관리계획수립지역도 늘리는 등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모아타운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업계의 관심도 이곳으로 쏠리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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